펫바라기 - 애완동물 장례식장

제목: 어제 이곳에서 장례치룬 사람인데요


글쓴이: 냥이맘

등록일: 2020-09-16 09:16
조회수: 236
 
감사한 게 많아서 글쓰고 싶은데 후기 남기는 곳이 없어 문의글에 글써요.
게시판 상황과 맞지않음 읽으시고 삭제하셔도 돼요
터키쉬앙고라 고양이 어제 장례치루었는데 많이 감사했어요.
운구차량서비스 기사님이 아이 담요에 싸매 안고있는 저 생각해서 문열어주시고
차안에서 많이 울었는데 감정배출할수있게 편안하게 배려해주신 점 좋았구요.
장례가 처음이고 무지개다리건너기 전 병원비도 많이 써서
선택하는 것들에 멈칫멈칫 했는데
다 기다려주시고 선택잘하도록 도움 주신점 감사드려요.
애기 사진 액자도 감동이구요
애기가 병원에서 고통을 많이 겪고 죽기전 소변을 몸에 많이 적신 상태라
털상태가 좋지않았는데 말씀드리니 진짜 정성껏 애기몸을 닦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마지막가는길 참관할때 저희에게 인사주시고 장례 진행하는데
가족마음 헤아려주시고 대접해주셔서 또 감동했구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정성껏 해주셔서 이곳 선택 잘했구나 싶었어요
다들 외모도 마음씨도 좋고 고우셨어요
잠을 못잔 상황에서 장례식장 다녀오고도 잠을 새벽까지 못잤어요
꿈속에서 보고싶으니 엄마 잠잘수있게 도와달라 말했는데
애기가 도와준건지 잠을 자게됐어요
꿈은 못꿔 모습은 못봤지만 잠들면서 분명 애기 울음소리를 들었어요
환청인지 뭔지 모르지만 아마 장례 잘치룬 마음상태에서
애기에 대한 제 미안함 죄책감 이런 것들이 조금 가라앉지 않았나 싶어요
어제 많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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