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바라기 - 애완동물 장례식장

사랑하는 설탕아
다 마무리 하고 들어오니 왜이리 허전하고 우리 설탕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
오늘 우리 설탕이 화장한 가마에서 작년에 소금이도 보냈다. 집에 가는데 문열면 들리던
너와 소금이 반기는 소리가 없으니 더 허전함을 느끼는구나
소금이가 마중나왔니?
작년 추운 겨울날에 소금이 보내고 새해 첫날에 우리 이쁜 설탕이 보내니까 겨울이 너무싫다.
나한테 이제 12월 1월은 가장 슬픈달로 기억될거 같구나
항상 고맙고 미안해 둘째라 집 식구 모두 소금이 위주였고 우리 이쁜 설탕이는 소금이 다음이었지
어제 아침에 너 무지개 다리 건너갔다는 전화에 너무 미안했어
마지막 가는 모습도 못봐주고 그게 너무 슬프다 어제 너무 울어서 눈물이 안나올거 같았는데
또 계속 눈물이 난다. 심장병으로 3주 고생하다가 하늘나라 갔구나 아직도 애기 같은데
무슨 시간이 그렇게 빨리가는지 13년이라는 시간이 금방갔어 잘해준거보다 못해준게 많아서 더더욱
미안해 어제 마지막으로 목욕시키는데 왜이리 조그만한지 나한테는 1살 애기 같은데 그래도
고마운게 눈 잘 안감기던 설탕이가 안고 애기하고 돌아다니고 하다보니 눈 감기더라
내 기분 상이지만 꼭 마지막을 못보고 간 너가 그 정도면 됐다고 눈 감아 준건지 너무 고마워
너 가기전에 산책 좀 더 시켜주지 못한게 너무 맘이 아파
그렇게 가고 나니 내가 해줄수 있는거 따듯한 방에 너 재워주는거 말고는 해줄에 없어서 너무 슬펐다.
너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었어
먼저간 소금이랑 잘 놀다가 나 갈때 꼭 둘이 같이 와줘야해 그리고 가끔 내 꿈에 나타나 주겠니?
나 힘들때 항상 옆에서 있어 주던 너희가 가고 나니 너무 힘들다
내가 해 줄수 있는게 이렇게 글 적고 사진보고 기억하는거 말고 내가 해줄게 없구나
그게 더 슬퍼.. 자주와서 글 남길게 우리 이쁜 설탕이!
하늘나라에서 소금이랑 잘 놀구있어 영원히 기억할거고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또 소금이가 이뻐해 준다고 핥고해도 으르렁 대거나 깨물지 말고
우리 까칠공주 그래도 너무 고생안하고 간게 한편으로 다행이다
또 올게 사랑한다!

설탕아..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소금이랑 재밌고 즐겁게 놀고 있어..
항상 미안하고 사랑하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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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설탕아


글쓴이: 설탕이

조회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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